[해외토픽] JFE 후쿠야마 4고로 3개월만에 조기가동…자동차 수요대응
[해외토픽] JFE 후쿠야마 4고로 3개월만에 조기가동…자동차 수요대응
  • 김진영
  • 승인 2020.09.2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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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E스틸은 서일본제철소의 4고로를 재가동했다. 자동차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산으로 돌아선 것이다.

회사측은 서일본제철소 후쿠야마 지역의 4고로를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겼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고로는 코로나19 충격으로 6월20일 가동을 중단한 이후 8월 말 뱅킹(재가동 가능한 상태에서의 일시 휴지)을 해제했다.

하반기 조강생산량은 1200만 톤으로 당초 계획한 것과 변동이 없다.

4고로는 개수 작업 없이 바로 재가동에 들어갔다. 개수를 수반하지 않고 재가동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뱅킹 이후에는 정상 가동을 위한 개수가 진행된다. 가동 이후 굳어진 쇳물이 녹아내리면서 노체 파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JFE스틸은 자체적인 조업 기술을 통해 최단 기간 출선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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