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철강 수출 4개월 연속 감소…박판 재고 3개월 연속 감소
[지금 일본은] 철강 수출 4개월 연속 감소…박판 재고 3개월 연속 감소
  • 정강철
  • 승인 2020.10.05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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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 철강 수출 259만톤, 14.4% 감소 4개월 연속
8월 보통강 수입 29만톤 21.7% 감소, 8개월 연속
박판 3품 재고 400만톤 미만, 3개월 연속 감소
일본제철 전기도금강판 ‘펠루체’, 굿디자인 수상

제목 : 8월 전 철강 수출 259만톤, 14.4% 감소 4개월 연속

일본철강연맹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8월 철강 수출(전 철강 기준)은 258만7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4%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4개월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이중 보통강 강재 수출은 175만7천톤으로 14.5% 줄어 역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품종별로는 열연강판(강대 기준)이 99만9천톤, 10.0% 감소, 냉연강판(강대 기준) 12만2천톤으로 31.7%나 크게 줄었다. 열연은 4개월 연속, 냉연은 5개월 연속 감소가 계속됐다.

아연도금강판은 12만2천톤, 37.3%로 주요 품목 중 최고 감소율을 보인 반면 후판은 19만5천톤으로 10.7% 증가했다.

수출 지역별로는 중국 63만8천톤, 52.4% 증가, 한국 36만3천톤으로 12.0% 감소했다. 중국으로는 4개월 연속 증가, 한국으로는 5개월 연속 감소했다. 태국은 18만9천톤, 61.1%, 대만으로는 18만7천톤, 0.6% 각각 감소했다.
 

제목 : 8월 보통강 수입 29만톤 21.7% 감소, 8개월 연속

일본철강연맹의 8월 보통강 강재 수입량은 29만1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감소해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열연강판(강대 기준) 9만5천톤, 19.2%, 냉연강판(강대 기준) 4만5천톤, 35.8% 감소했다. 아연도금강판은 5만3천톤, 32.4%, 후판은 4천톤, 6.3% 각각 줄었다. 열연과 냉연강판은 모두 8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수입 대상국은 한국이 20만4천톤으로 최고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7% 감소해 8개월 연속 감소했다. 대만이 5만2천톤 26.3%, 중국d 2만9천톤으로 29,8% 전년 대비 줄었다.
 

제목 : 박판 3품 재고 400만톤 미만, 3개월 연속 감소

자동차, 가전용 등으로 사용되는 박판 3품(열연, 냉연, 표면처리강판)의 국내 재고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체들의 적극적인 감산 정책으로 박판 3품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의 총 재고는 8월 말 기준 392만5천톤으로 7월 말 대비 4만7천톤, 1.2%로 줄어들어 2017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박판 3품의 총 재고가 적정 재고 기준인 400만톤에 미치지 못한 것은 지난 7월부터다. 특히 8월에는 통상적으로 하절기 휴가로 재고가 증가해 왔지만 이번 감소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제조업체들의 감산과 더불어 유통가공업체(코일센터)들의 출하량도 회복되면서 재고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목 : 일본제철 전기도금강판 ‘펠루체’, 굿디자인 수상

일본제철은 1일 의장용 전기도금강판인 상품명 ‘펠루체(Feluce)’가 일본디자인진흥협회가 주최하는 2020년 굿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이 판재류 제품에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으로 본격적인 제품 출시는 내년부터로 주로 건축 내외장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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