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조선용 후판價 인상…수출도 인상 추진
일본제철 조선용 후판價 인상…수출도 인상 추진
  • 김진영
  • 승인 2020.09.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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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중공업
사진=현대중공업

일본제철은 10월부터 후판 공급 가격을 톤당 5000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조선 및 건설기계 등에 공급하는 후판 가격을 5000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대리점, 철골 교량 등 건설분야는 9월부터 인상이 적용됐다.

이번 인상은 2019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다.

수출 가격도 함께 인상한다. 아시아 시장에서 열연 및 후판 가격 상승 등 업황 개선이 배경이다.

건설기계 분야는 특히 4~6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었지만 최근 회복세를 타고 있다. 9월부터 인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주문은 늘어나는 추세다.

조선의 경우 하반기 수요는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 주도의 금융지원, 관공서에서의 아시아 수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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