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주원석 지사장] 브라질 완성차업체들이 13일부로 전부 조업에 복귀했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생산이 전면 중단됐었다.
브라질 완성차업체들은 5월 이후 일부 조업에 복귀, 부분적 가동에 들어갔다. 13일 혼다의 2개 공장이 조업을 재개하며 브라질 65개 자동차 공장이 모두 재생산에 들어갔다.
하지만 가동률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했다. 대부분 3분의 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브라질의 코로나 확진자는 곧 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자는 7만5000명 수준으로 공장들은 방역 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출근시 체온 측정, 근무시간 차별화, 근무공간 재조정을 시행 중이다. 다수 인원의 모임을 제한하고 공장 전체(작업장, 회의실, 출퇴근 버스 등)에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며 예방이 힘쓰고 있다. 또 개인위생, 풀타임 마스크 착용, 소독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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