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 한길구·박성우 대표 신규 선임...장세현·박해권 이사 퇴임
한국특수 한길구·박성우 대표 신규 선임...장세현·박해권 이사 퇴임
  • 박성민
  • 승인 2020.06.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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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명수

한국특수형강의 대표이사로 한길구 이사, 박성우 이사가 선임됐다. 장세현 이사와 박세현 이사는 퇴임했다.

한국특수형강은 5일 주주총회를 통해 한길구 이사, 박성우 이사, 박세우 이사의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러면서 한길구 이사와 박성우 이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길구 대표이사는 한국특수형강의 지배구조상 최상위에 위치한 인물이다. 현재 KISCO홀딩스 사외이사도 맡고 있다.

과거 매직홀딩스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특수관계자들과 함께 매직홀딩스의 지분 95.73%를 보유하고 있다. 사실상 한국특수형강에 관한 의사결정의 정점에 있다.

박성우 대표는 매직홀딩스의 중국광주정남전자(유) 동사장으로 과거 매직홀딩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중국법인 사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이 밖에 사외이사로 이선영 전 한국철강·환영철강공업 이사, 김철준 교수, 김병식 회계사가 선임됐다. 이들은 감사위원으로도 임명됐다.

이선영 사외이사는 1977년부터 2006년 까지 한국철강, 환영철강에서 근무했다. 철강업계에서 오래 근무한 이력이 바탕이 됐다.

김철준 교수는 경찰출신으로 경기지방경찰청 제1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을 지냈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수로 재임 중이다.

김병식 회계사는 회계법인 공감의 전무로 재직 중이다. 20년 이상 회계·세무분야의 경험을 쌓았다.

한편 대표이사였던 장세현 이사와 박해권 이사(경영기획본부장)는 임원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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