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철강 톱 - 中 2024년 건설向 철강수요 4.2%↓…양회 개막에도 '냉랭'
전체 '31%' 건설향 2년 연속 감소세 지속
재전건정성, 정치불안 등 불안요소 '상존'
인프라·에너지 등 나머지 8개 부문 '성장'
중국의 올해 부동산 부문의 철강 수요는 4.2%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인프라 부문은 부동산에서 감소한 수요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비중이 가장 높은 부동산 부문이 작년에 이어 감소를 지속하는 데다 재정건전성, 정치불안 등의 불안요소도 상존하고 있어서 전망에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중국 현지 철강 전문 매체인 마이스틸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대 핵심 산업에서 철강 수요는 9억2240만 톤으로 전년 대비 1.6%(1467만 톤) 감소할 전망이다. 규모가 큰 순으로 부동산 부문은 2억860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2%(1253만 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3년은 2억9853만 톤으로 전년 대비 5.5%(1738만 톤)나 줄었다. 2022년의 3억 톤대 기록이 무너진 이후 2년 연속 감소한 것이다. 나머지 8개 분야는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프라는 특히 1억8700만 톤을 기록, 5.6%(1000만 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 부문에서 줄어든 수요를 대부분 상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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