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토피공업 코일철근 ‘TACoil®’ 대형화…스즈키상회 태국 고철 JV 설립
[지금 일본은]토피공업 코일철근 ‘TACoil®’ 대형화…스즈키상회 태국 고철 JV 설립
  • 정강철
  • 승인 2019.11.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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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공업, 컴팩트 코일철근 ‘TACoil®’ 2톤으로 대형화
철강연맹 회장, “동남아 강재 시황 저점 통과 본격 회복시기 아직 불투명”
스즈키상회, 태국 철스크랩 JV 'HIDAKA-CHIHO메탈리사이클링' 설립

 

토피공업의 컴팩트 코일철근 ‘TACoil®’
토피공업의 컴팩트 코일철근 ‘TACoil®’

제목 : 토피공업, 컴팩트 코일철근 ‘TACoil®’ 2톤으로 대형화

일본 유수의 전기로 제강사인 토피공업이 자사에서 생산하는 컴팩트 코일철근 ‘TACoil®’을 대형화한 2톤 코일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토피공업에 따르면 일본에서 처음으로 생산 판매하는 컴팩트 코일철근 ‘TACoil®’은 그동안 1톤 코일뿐이었지만 이를 대형화해 수요가의 추가 가공 효율, 수율 향상 등의 요구에 부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TACoil®’ 1톤 코일은 토피공업이 2018년 10월 처음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제목 : 日 철강연맹 회장, “동남아 강재 시황 저점 통과 본격 회복시기 아직 불투명”

일본철강연맹 기타노 요시히사 회장(JFE스틸 사장)은 현재 일본 철강업계가 세계 경기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2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의 조강 증산 등으로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반면 강재 가격 약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동남아를 중심으로 최근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강재 시황이 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조짐이 있지만 본격적인 회복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노 회장은 또한 한일 양국 정부 간의 정책대화 재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는 “경제계의 한일 관계는 오랫동안 신뢰 관계에 의해 구축된 것으로 대화 재개를 크게 환영한다”며 “일본 정부의 수출관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코멘트는 삼가지만 철강업에의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제목 : 스즈키상회, 태국 철스크랩 JV 'HIDAKA-CHIHO메탈리사이클링' 설립

북해도의 철스크랩(고철) 재활용 회사인 스즈키상회가 태국에 철스크랩 합작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의 고철 수입규제 영향으로 폐전선이나 자동차 등의 폐기물 처리 비용 증가나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스즈키상회는 태국에 고철을 재활용하는 공장을 신설해 고철 사업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26일 스즈키상회는 태국에 본사를 둔 히다카양행과 홍콩의 Chiho엔바이로멘탈그룹과 3사 합작의 JV로 자동차 해체를 주사업으로 하는 히다카치호메탈리사이클링을 최근 태국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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