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고철價 '일본발' 초강세...EU 고철 역외 수출 전망
[주간토픽-해외] 고철價 '일본발' 초강세...EU 고철 역외 수출 전망
  • 김세움
  • 승인 2022.12.26 0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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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상승에 속도가 붙었다. 베트남은 수입 시장에서 장기간 침묵을 깨고 잇달아 구매에 나서는 모양새다. 대만은 물론 국내서도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일본산 계약에 적극적이다. 미국산 가격도 초강세로 전개된다. 한편 유럽연합(EU) 의회가 최근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추진과 환경 측면에서 철스크랩(고철)을 포함한 '폐기물 전반'의 역외 수출을 규제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페로타임즈 12월 4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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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금) 고철價 '일본발' 초강세 '韓 추격인상'…수급안정시 '조정'
일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상승에 속도가 붙었다. 베트남은 수입 시장에서 장기간 침묵을 깨고 잇달아 구매에 나서는 모양새다. 대만은 물론 국내서도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일본산 계약에 적극적이다. 미국산 가격도 초강세로 전개된다.
12월 21일(수) EU 전기로 확대와 철스크랩 역외 수출 전망
유럽연합(EU) 의회가 최근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추진과 환경 측면에서 철스크랩(고철)을 포함한 '폐기물 전반'의 역외 수출을 규제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가공한 철스크랩을 폐기물에 포함시킬지 여부에 대한 심의가 이어진다.
12월 23일(금) 글로벌 조강생산 3년 최저치…'코로나'보다 더한 '경기침체'
2022년 글로벌 조강생산량은 앞선 2020년,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에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러-우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이슈와 에너지 가격 폭등은 CIS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 생산량 감소를 촉발했다.
12월 22일(목) 아세안 철강수요 2023년 '8천만톤' 돌파…올해 5.8%↑
아세안 5개국의 철강 수요는 2023년 8000만 톤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6% 가까이 증가한 데 이어 2년 연속 늘어날 전망이다. 위로테 로테와타나차이 태국 철강협회 회장은 지난 15~16일 열린 동남아시아 철강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12월 20일(화) 동경제철 철강價 4개월째 동결…내년 건설, 자동차 수요 긍정적
일본 최대 철강사 동경제철이 오는 2023년 철강 수요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밝혔다. 특히 후판류의 경우 조선, 건설기계, 산업기계 등 수요산업계 전반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건설향을 중심으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12월 22일(목) 포테스큐-뵈스트알피네, 수소환원제철 개발 추진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메탈스그룹(FMG)은 최근 오스트리아 뵈스트알피네,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손잡고 수소환원제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3사는 2025년까지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하고, 2030년 말까지 상업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2월 21일(수) 뉴코어-JFE, 年40만톤 규모 CGL 건설…2번째 합작
미국 뉴코어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폰타나에 위치한 합작사 캘리포니아금속공업(CSI)이 신규 아연도금설비(CGL)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은 연간 40만 톤 규모로, 미국 건설 시장에 공급할 판재류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월 23일(금) UAE 코나레스, 컬러강판 신규설비 완공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 철강사 코나레스(Conares)는 22일 두바이 인근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Jafza)에 컬러강판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신규 컬러강판공장은 자유무역지대 남부에 연간 10만 톤 규모로 건설됐다.
12월 19일(월) 英 철강무역협회, 정부에 에너지 비용 지원 탄원
영국 철강무역협회(UK Steel)가 최근 영국 정부에 '에너지요금 구제계획(EBRS)'을 연장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할 것을 탄원했다. EBRS는 철강 등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업종에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내년 3월 말 만료를 앞두고 있다.
12월 23일(금) 철광석 110달러대 '견고'…브라질 폭우 '공급차질' 우려
철광석 가격은 예상과 달리 110달러 내외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수요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특히 최근 브라질 철광석 산지인 미나스제라이스 주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공급 차질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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