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中産 한국향 오퍼 '급등'...수요부재 속 상승 '회의적'
[주간토픽-해외] 中産 한국향 오퍼 '급등'...수요부재 속 상승 '회의적'
  • 김세움
  • 승인 2022.12.19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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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사들은 내년 2월 선적분 한국향 수출 오퍼 가격을 인상했다. 열연과 후판은 600달러대로 무게가 실렸다. 지난달 하순 대비 50달러나 올랐다. 국내 시세가 계속 약세인 점과 대조된다. 중국 철강재 가격은 2개월 연속 상승세에 있지만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15일 철광석과 철강재 가격은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 모두 급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수요는 작년보다 부진하고 전망도 불투명하다.

페로타임즈 12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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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수) 中産 한국향 오퍼 2월적 '급등'…열연 후판 '600달러대' 회복
중국 철강사들은 내년 2월 선적분 한국향 수출 오퍼 가격을 인상했다. 열연과 후판은 600달러대로 무게가 실렸다. 지난달 하순 대비 50달러나 올랐다. 국내 시세는 계속 약세다. 중국발 강세는 국내 가격 하락에 제동을 걸 요인으로 지목된다.
12월 16일(금) 中 수요부재 속 불안한 상승 '회의적'…조강량 증가 '소화불량'
중국 철강재 가격은 2개월 연속 상승세에 있지만 하락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15일 철광석과 철강재 가격은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 모두 급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수요는 작년보다 부진하고 전망도 불투명하다.
12월 15일(목) 니켈價 '롤러코스터' 장세...유동성 위기發 시장 괴리감↑
글로벌 니켈 시장은 이달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지난 주 3만 달러를 돌파한 최근 3일 동안 2000달러 이상 급락했다. 업계에서는 유동성 부족이 시장간 괴리감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 중이다.
12월 11일(일) WTO, 美 철강 관세 '규정 위반'…美 USTR '강력 거부'
세계무역기구(WTO)가 최근 미국 정부의 외국산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가 규정 위반이라고 판정했다. 그러나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은 잘못된 해석과 결정을 강력히 거부한다"며 관세 유지 입장을 밝혔다.
12월 14일(수) 발레 "철광석 철스크랩 수요 2030년까지 증가할 것"
글로벌 광산기업 발레(Vale)는 최근 철광석 수요가 고품위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세계 철강 생산량은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날 것이며, 그 결과 고품질 철광석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12월 16일(금) 日 고철 수출오퍼 초강세 '미국 추월'…한국과 10만 원 격차
일본 철스크랩(고철) 오퍼 가격은 중량 등급 기준 55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선행지표인 미국 대형모선마저 앞질렀고, 국내 시세보다 10만 원 높은 수준까지 격차를 벌렸다. 물동량은 둔화된 상태여서 인상 가능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2월 13일(화) 아르셀로미탈, 벨기에 CCU 프로젝트 'Steelanol' 시작
아르셀로미탈은 최근 벨기에 겐트(Ghent)에 위치한 제철소에서 철강 생산공정 내 탄소 포집 및 활용(CCU) 프로젝트 'Steelanol'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억 유로를 투입, 부생가스와 폐바이오매스를 고급 에탄올로 변환한다.
12월 14일(수) 동경제철, 오카야마 열연설비 7년여만 재가동
동경제철이 오카야마공장에서 이달 9일 열연강판 생산을 재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4월 중단 이후 약 7년8개월 만이다. 동경제철은 앞선 지난해 10월부터 설비 신예화를 추진해 왔다. 가열로, 열교환기, 제어 설비 등을 연이어 경신했다.
12월 15일(목) 바오산, 철강價 '9개월만에 인상'…내년 1월 200위안↑
중국 최대 철강기업 바오산강철은 내년 1월 철강재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 4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바오산강철은 포스코가 참고 지표로 삼고 있어 의미가 크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년 1월 열연코일 가격은 톤당 200위안(29달러) 인상된다.
12월 14일(수) 철광석 내년 춘절까지 약세 관측…원료탄 여전히 '부담'
철광석 가격은 하락 전환할 것이란 관측이다. 10월 말부터 현재까지 40% 가까이 급등한 장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제철소 생산은 겨울철 비수기와 내년 1월 춘절 연휴로 낮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철광석 구매 열기도 약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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