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NSSC, STS 300계↑‧ 400계↓…차강판 가공비 50년만 인상
[지금 일본은] NSSC, STS 300계↑‧ 400계↓…차강판 가공비 50년만 인상
  • 정하영
  • 승인 2022.12.0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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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SC, 12월 유통공급가 300계 1만엔↑‧ 400계 1만엔↓
히다치금속, 희토류 저감 EV용 모터 실용화 ‘중국 의존 탈피’
車용 철강재 가공비, 50년 만에 인상 본격 진행 중
‘제9회 메탈재팬’, 7일 치바시 마쿠하리메쎄에서 개막

제목 : NSSC, 12월 유통공급가 300계 1만엔↑‧ 400계 1만엔↓

일철스테인리스(NSSC)는 8일 산업기계와 주방기기 등에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일반유통(미세우리)용 공급가격을 12월부터 300계(Ni계)는 톤당 1만엔(약 1%) 인상, 400계(Cr계)는 1만엔(약 3%)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300계 인상은 3개월 연속 인상, 400계 인하는 2개월 연속으로 원료로 사용하는 니켈(Ni)의 국제 가격 상승과 페로크로뮴(Fe-Cr) 하락을 반영했다.

유통용 공급가격은 전월과 전전월 원료 평균가격과 최근 수급 및 기타 비용을 감안해 결정한다. 12월 물량에 해당하는 니켈의 10~11월 평균가격은 9~10월보다 5.8% 높아졌다.
 

제목 : 히다치금속, 희토류 저감 EV용 모터 실용화 ‘중국 의존 탈피’

히다치금속은 희토류(레어메탈) 사용량을 대폭 줄인 전기자동차(EV)용 모터의 실용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희토류인 네오디뮴(Nd)을 사용한 자석은 모터의 고성능화에 필수적인 강력한 자석을 얻을 수 있다. 히다치금속은 이 네오디뮴 자석을 가격이 5분의 1 정도인 철(Fe)을 주성분으로 한 ‘페라이트 자석’으로 대용할 수 있는 기술과 소재를 개발해, 모터 제조회사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V의 보급 확대로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희토류는 중국에 공급을 의존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고객기업에 제공하여 중국 의존 탈피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모터용 코어 제조가 가능토록 기여할 목적이다.
 

제목 : 車용 철강재 가공비, 50년 만에 인상 본격 진행 중

자동차용 각종 철강 제품의 가공비 체계 인상 개정이 드디어 본격 검토되기 시작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8일 전했다.

가공 공정이 길고 여러 비용 증가의 영향을 받는 특수강 선재제품(마봉강, CHQ 등)의 2차 가공비가 우선적으로 인상, 개정에 들어가면서 반세기 가깝게 보류되어온 보통강, 특수강, STS강 등 각종 강판 가공비 역시 최근 하반기부터 인상 개정하는 방향으로 명확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목 : ‘제9회 메탈재팬’, 7일 치바시 마쿠하리메쎄에서 개막

철강 및 비철금속, 유통 등 철강‧금속산업을 망라한 일본 최대 전시회인 ‘제9회 메탈재팬’이 7일부텨 9일까지 치바시 마쿠하리메쎄에서 열렸다.

메탈재팬은 ‘고기능 금속전’을 표방하고 있으며 동과 알루미늄, 희소금속(레어메탈), 철강 등 모든 금속 재료를 취급하는 제조업체, 유통가공업체, 단체 등이 출품하고 있다.

비철금속업체들과 함께 일본제철은 의장성 전기도금강판(EGI)인 ‘펠루체’ 등의 제품을 전시, 가전 상품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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