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조선사인 중국선박집단(CSSC)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능력의 대폭적인 확충에 나서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CSSC는 380억엔(약 7조3800억원)을 투자해 최신예 조선소 2개소를 신설한다. LNG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한국 조선사들의 아성에 중국 조선사들이 정면으로 도전하고 나선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국도 현대중공업 등 대형 3사가 연합해 고나련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LNG선을 중심으로 한중의 경합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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