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특수제강, 풍력발전용 강재 첫 ‘TPG 인증’
Al 압연품 8월 출하 4.7% 감소 6개월 연속↓
관동 전기로 14개 사업소 9월 조강 5.3% 감소
제목 : JFE스틸 치바 6고로 23일 개수 공사 착수
JFE스틸 동일본제철소 치바지구 제 6고로가 23일 휴풍 작업을 실시하고 가동을 정지한 뒤 곧바로 개수 공사에 착공했다.
투자비는 약 430억엔, 공기는 3개월 남짓으로 2023년 1월 초에 공사를 완료한 후 다시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1998년 5월 개수공사 이후 약 24년 만에 실시하는 개수 공사로 자동차용 초고장력(초하이텐)강판 생산 등의 기능 강화가 목적이다.
현재 치바지구는 고로 1기 체제로 자동차용 강판, 스테인리스, 철분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유일한 고로인 제 6고로가 가동을 중단할 경우 철원(선철) 생산을 못하게 된다.
이에 JFE스틸은 그동안 비축한 반제품과 여타 제철소에서 반제품을 공급받아 제품 생산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동일본제철소의 또 다른 게이힌 지구 역시 중장기경영계획의 생산체제 구조개편 계획에 따라 2023년 9월 유일한 고로인 제 2고로 가동을 중단하고 게이힌지구는 수소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제목 : 산양특수제강, 풍력발전용 강재 첫 ‘TPG 인증’
산양특수제강은 26일 일본 철강사 최초로 풍력발전기의 핵심 부품용 강재의 ‘TPG(Transportation & Power Generation)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TPG 인증’은 운송 및 발전 관련 제품의 제조에 관해 철강 제조‧열처리‧비파괴 시험 등 해당 분야의 인증을 모두 취득한 것을 의미한다.
이에 풍력발전기의 베어링 등을 비롯한 핵심 부품에 TPG인증이 필요한 경우, 산양특수제강의 특수강 소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목 : Al 압연품 8월 출하 4.7% 감소 6개월 연속↓
일본알루미늄협회는 27일 8월 알루미늄 압연품(판재류, 튜브류 합계) 출하량이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한 13만8071톤이었다고 발표했다. 6개월 연속 전년 동월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판재류는 5.1% 줄어든 8만6454톤으로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 중 알루미늄 캔 재료는 7.2% 감소한 3만23238톤이었다. 자동차용은 감산 영향으로 13.3% 줄어든 1만2305톤에 그쳤다.
압출품은 3.9% 감소한 5만1617톤, 6개월 연속 전년에 미치지 못했다. 건설용이 0.1% 감소해 거의 전년과 보합세를 보였으나 자동차용 출하량애 6.9% 줄어든 탓으로 분석했다.
제목 : 관동 전기로 14개 사업소 9월 조강 5.3% 감소
관동 지역의 보통강 전기로 14개 사업소의 9월 조강 생산량은 34만1천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 하지만 전월 대비로는 14.3%나 크게 증가했다.
통상 8월에는 하계 노휴를 실시하는 관계로 9월 조강 생산량은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 감소는 해외에서의 철스크랩 가격 약세로 아시아에서의 빌릿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내 시장에서도 철근, 형강류 모두 제품 출하가 둔화됨에 따라 조강 생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