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현동' 대표 철강株 줄줄이 하락…세아베 세아제강 상승 '두각'
'포현동' 대표 철강株 줄줄이 하락…세아베 세아제강 상승 '두각'
  • 김종혁
  • 승인 2022.06.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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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이번주 급락으로 출발한 가운데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 주요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철강 '빅3'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은 큰 폭으로 떨어진 반면 세아베스틸 세아제강은 상승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철강 주요 분야의 대표 기업 20곳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13일 종가 기준 주가는 평균 6만4164원으로 전날 대비 2.7% 하락했다. 5월 대비로는 7.3%나 떨어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이번주 시작부터 3.52%, 4.72% 각각 급락하는 등 시장 전반에 하락 기조가 강했다. 이와 별개로 철강업황도 하락국면이 본격화 되고 있다. 앞서 중국은 4월 중순 이후 조정국면에 들어섰다. 

대표 기업인 포스코의 주가는 26만8000원으로 하루 새 3.9% 하락한 것을 비롯해 2, 3위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5.1%, 6.7% 각각 떨어졌다. KG스틸은 8.5%나 추락했다. 

반면 세아그룹 양대 계열사들의 주가는 모두 상승해 주목됐다.

세아베스틸지주와 세아제강은 1만8000원, 4만750원으로 2.3%, 1.5% 각각 상승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5월 말 대비로도 2.6% 올랐다. 

페로타임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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