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 전 지역 감소 불구 중국 대폭 증가로
국제스테인리스스틸포럼(ISSF)는 3일 2019년 1~6월 세계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이 2611만9천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해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상반기 생산량은 2592만톤으로 올 상반기 증가량은 19만9천톤에 달했다.
중국은 상반기 중 1435만4천톤을 생산해 전 세계 조강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까지 높아졌다. 2018년 중국의 생산 비중은 51%(2592만톤 중 1335만6천톤)였다.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모두 생산량이 감소해 세계적인 스테인리스 시장의 정체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상반기 중 유럽은 19만3천톤, 미국 9만2천톤, 아시아(중국 제외) 26만6천톤, 기타 지역 9만4천톤 등 모두 79만9천톤이 감소했다. 반면 중국은 2분기 84만7천톤이나 대폭 증가하면서 상반기 중 99만8천톤의 증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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