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후판 수출 가격이 이달 10달러 이상 하락했다. 수요부진에 따른 주문 부족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다는 평가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중국 현지 밀(mill)들의 10~11월 선적분 후판 오퍼 가격은 FOB 톤당 470~475달러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10~15달러 하락했다. 8월부터 6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 도착도로는 485~490달러로 평가된다.
사강강철은 이번주 한국향 오퍼 가격을 SS400 기준, CFR 톤당 510달러로 제시했다. 이전보다 15달러 하락했다. S45C 및 S35C 강종은 520달러에 내놨다. 두께 엑스트라는 폭 2000-3199mm 기준으로, 50.0-99.9mm 10달러이며, 100mm 이상은 20달러다.
후판 내수 가격은 5일 상해 기준 3760위안으로 이번주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