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이 부일철강을 인수하며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 덩치를 키운다.
대창스틸에 따르면 부일철강의 주식 100%를 약 255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주식취득 일자는 2021년 3월31일로 부일철강의 주주인 정규철 대표이사의 지분 49.51%, 정선희씨 35.46%, 심재춘씨 15.03%을 모두 취득한다.
앞서 5월 부일철강은 포스코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를 올해 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권은 대창스틸이 인수하기로 계획됐었다.
<기사연결> 부일철강 포스코 냉연SSC 포기…대창스틸이 인수
대창스틸 관계자는 “철강 영업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으로 경영권을 인수했다”라고 밝혔다.
대창스틸은 인수가 완료되면 연 매출 300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세운철강 신라철강과 함께 포스코 SSC '빅3'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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