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동명 금강 이익 감소, 대창 적자...부국 5% 증가
이익률 0.5%...경남 동명 이익률 하락, 금강 부국 상승
냉연 스틸서비스센터(SSC)들의 상반기 실적이 급감했다. 코로나19로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중단 등 수요산업의 업황이 악화된 탓이다. 경남스틸, 동명스틸, 금강철강은 이익이 줄었고 대창스틸은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부국철강은 매출감소에도 이익이 늘어났다.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냉연SSC 5개사의 매출액은 개별기준 461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82% 급감했다. 수익성지표인 영업이익률은 0.5%로 1.5%p 하락했다.
냉연SSC의 경우 자동차, 가전향 매출이 높은 편인데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중단이 실적을 악화 시켰다. 동명스틸과 대창스틸의 경우 자동차향 매출이 각각 20%, 30% 감소하는 등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 보면 경남스틸의 매출액은 1283억 원으로 2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억 원으로 56.7% 급감했다.
동명스틸의 경우 매출액은 1150억 원으로 19.1% 줄었다.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39.8% 감소했다.
금강철강은 매출액 771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으로 각각 12.0%, 3.2% 줄었다.
대창스틸은 매출액 769억 원으로 25.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3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부국철강은 매출액이 645억 원으로 5.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4.8%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경남스틸, 동명스틸이 하락했고 금강철강, 부국철강은 되레 상승했다.
경남스틸, 동명스틸은 각각 1.3%, 1.5%로 1.0%p, 0.5%p 낮아졌다. 반면 금강철강, 부국철강은 1.9%, 1.0%로 0.2%p, 0.1%p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