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속·재료학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관계로 Virtual Conference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는 11개의 전문분야 심포지엄과 27개의 일반세션에서 780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심포지엄 세션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특화된 심포지엠 세션을 기획하여 개설하였으며, 새로운 학술 분야를 발굴하고 관련분야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뉴호라이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학회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학술 프로그램의 내실화, 전문화의 기조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4시30분경에는 학회상 시상식 및 총회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 및 임원진을 선출할 계획이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학회상 시상식에서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한다. 장 부회장은 국내 대표 철강업체인 동국제강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열연 및 냉연, 컬러강판 부문의 연구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통해 국내 금속 및 재료 분야의 기술과 산업 발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세아해암학술상은 국민대 차필령 교수가 수상하게 됐다. 경북대 이호성 교수는 석천학술상, 한국과학기술원 정우철 박사가 전자·정보재료상, 재료연구소 김형욱 책임연구원은 서정상, 정환교 포스코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철재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정강철 chungkc@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