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망 대비 소폭 상향…중국만 올해도 3.2% 증가
내년 전 지역·품목 증가 4600만톤, 2019년 120만톤 초과
내년 전 지역·품목 증가 4600만톤, 2019년 120만톤 초과
ISSF(세계스테인리스스틸포럼)가 16일(현지 시간) 발표한 단기수요전망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스테인리스 수요는 전년 대비 5.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 전망 시에는 전년 대비 7.8%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어 4개월 만에 2.7%p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1년 수요 역시 전년 대비 8.4% 증가를 예상해 종전 전망 대비 0.4%p 높게 수정했다.
이번 수정 전망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STS 수요는 2019년 4471만톤, 2020년 4243만톤, 2021년 4600만톤으로 추정된다. 수년 전부터 ISSF는 STS 수요 전망 시 증가율과 지수(2015년=100)만 발표하고 있어 물량은 종전 통계를 인용한 수치다.
한편 지역별로는 유럽/아프리카가 전년 대비 올해 14.1% 감소, 2021년 8.2% 증가를 전망했다. 아메리카의 경우는 올해 15.0% 감소, 2021년 12.0%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도 올해 15.1% 감소, 내년 12.7% 증가할 것으로 본 반면 중국만 올해 3.2% 증가, 2021년 6.5%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품목별로는 올해는 열연 –5.2%, 냉연 –4.6%, 봉형강류 –7.1%, 봉형강 반제품 –7.0%로 전 품목 감소를 예상한 반면 2021년에는 열연 8.7%, 냉연 7.8%, 봉형강류 11.8%, 봉형강 반제품 5.1%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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