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WTP·친환경 판매 확대...자회사 이차전지 투자, 이익 개선
포스코 WTP·친환경 판매 확대...자회사 이차전지 투자, 이익 개선
  • 박성민
  • 승인 2020.07.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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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1일 내수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 위주 세일즈 믹스로 최적화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자동차 강판용 Giga Steel 및 태양광 구조물용 PosMAC 등 WTP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자동차강판 380만 톤을 포함한 WTP 제품 630만 톤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또 친환경의 미래 트렌드 판매를 확대한다. 친환경차, 친환경에너지, 메가시티 산업에 2025년까지 470만 톤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소재에 투자를 확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과 식량트레이딩을 확대, 곡물터미널을 본격 가동한다. 포스코건설은 건축사업의 이익을 개선하고 포스코에너지는 LNG발전 수익성을 강화한다.

전사 차원에서는 'CI2020' 적극 추진, 원가경재력을 제고한다. 또 현금흐름 중시 경영으로 재무건전성 개선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누계 원가절감액은 1752억 원이다.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ESG Risk 최소화를 위한 전사 관리체계도 구축한다. 환경(E) 부문은 국내 제조업 최초 TCFD Supporter 가입 및 철강부문장 주재로 '저탄소 친환경 카운슬' 운영한다. 사회(S)적으로 책임광물 관련 글로벌 단체인 RMI 가입하고 그룹사 공동 책임광물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지배구조(G) 개선을 위해 ESG 전담부서 신설 및 '기업시민 위원회' 운영을 통해 ESG Risk에 대한 종합 대응체계를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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