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오는 20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 등급 톤당 1만 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인천, 당진, 포항 공장 모두 해당한다.
이로써 6월 말부터 4번째 인하가 실시될 전망이다.
업계는 당혹스러운 눈치다.
구좌업체들은 특히 현대제철 가격이 매주 내려가면서 재고 확보를 위한 구매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지난주 일본으로부터 글로벌 반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터여서 제강사들의 추가 인하에 대한 시장의 저항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