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고로사인 US스틸(USS)는 2분기(4~6월) 대규모 손실로 전환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2분기 EBITDA(이자지급 세후 상각전 이익)는 3억1500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 미국 및 유럽 현지 고로, 열연공장 등의 가동중단 등이 영향을 줬다.
수요는 6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했다. 슬로바키아의 고로와 열연공장은 재가동에 들어갔다. 강관 사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같은 발표가 난 1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US스틸의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 US스틸은 5000만 주의 보통주를 발행하는 공모 증자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4~5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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