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릿價 400달러대 진입…고철 급등세 ‘동반강세’
빌릿價 400달러대 진입…고철 급등세 ‘동반강세’
  • 김종혁
  • 승인 2020.06.08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로타임즈 DB

아시아 빌릿 수입 가격은 400달러대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4월 초 300달러 중반까지 떨어진 데서 40~50달러나 올랐다.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강세와 함께 공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빌릿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6월 첫 주 아시아 빌릿 수입 가격은 CFR 톤당 390달러 후반대 형성됐다. 전주보다 5달러가량 상승했고, 4월 초 저점 대비로는 40~50달러 올랐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400달러대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내린다.

흑해 지역의 수출 가격은 FOB 톤당 360~365달러로 나타났다. 일주일 새 10달러 상승했다. 4월 초와 비교하면 약 40달러가량 올랐다.

원료인 고철 가격 강세는 빌릿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HMS No.1&2(8:2) 수입 가격은 260달러대로, 오퍼 가격은 270달러대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로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고철 공급도 타이트한 상태여서 빌릿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