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포스코 SSC 매출순위 요동...세운·신라 1,2위 부동
[핫토픽] 포스코 SSC 매출순위 요동...세운·신라 1,2위 부동
  • 박성민
  • 승인 2020.02.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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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매출액 3조6558억원, 전년 대비 2.4%(884억원) 감소
세운 신라 1~2위 유지, 경남, 윈스틸, 부일 천광 순위 상승
경남, 윈스틸, 동명, 세운, 대협, 세운BNC 6곳 매출증가
자료=포스코 가공소재 판매그룹
자료=경남스틸 추정치(금융감독원)

포스코 스틸서비스센터의 작년 매출 순위가 요동쳤다. 세운철강, 신라철강이 2년 연속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기업들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포스코 SSC의 2019년 실적을 살펴본 결과 업계 추정치는 개별기준 3조6558억원으로 집계 됐다. 전년 대비 2.4%(884억원) 감소했다.

매출순으로 보면 세운철강 6574억원, 신라철강 3709억원으로 1~2위로 2년 연속 부동의 자리를 지켰다.

순위가 뒤바뀐 곳은 전체 17개사 중 8곳(47%)에 달했다.

경남스틸은 3182억원으로 한단계 올라 3위에 랭크됐다. 대협철강은 2885억원으로 4위로 하락했다. 동명스틸(2749억원)은 5위를 유지했고 윈스틸(2570억원)과 한양철강(2396억원)은 6,7위로 순위를 맞바꿨다.

부일철강(847억원)은 14위에 랭크, 3단계나 순위를 높였고, 천광스틸(845억원)은 1단계 상승했다. 반면 대림철강(815억원), 국일철강(600억원)은 각각 1단계, 3단계 내려 앉았다.

이 외에 대지철강(2138억원), 대창스틸(2029억원), 금강철강(1702억원), 부국철강(1325억원), 창화철강(1140억원), 세운BNC(1052억원)는 전년 순위를 지켰다.

이러한 가운데 매출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경남스틸의 경우 15.8% 급증했고 윈스틸은 7.8% 늘어났다. 이 외에 동명스틸, 세운철강, 대협철강, 세운BNC 등 6곳이 매출이 늘어났다.

반면 11곳(64%)은 매출이 감소해 대조됐다.

국일철강은 36.2% 급감했고 창화철강은 15.7% 줄었다. 이 외에 금강철강, 대림철강, 대창스틸이 11~12%의 높은 감소율을 나타냈다.

또 대지철강, 부국철강, 한양철강, 천광스틸, 부일철강, 신라철강도 전년보다 매출액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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