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전주병 대표이사, 서영범 CFO 재선임 추천...책임경영 강화
세아특수강 전주병 대표이사, 서영범 CFO 재선임 추천...책임경영 강화
  • 박성민
  • 승인 2020.02.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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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부터)전주병 대표이사, 서영범 CFO
(좌측부터)전주병 대표이사, 서영범 CFO < 사진 = 세아특수강 >

세아특수강은 전주병 대표이사(전무)와 서영범 CFO(전무)를 재선임하는 의안을 올렸다. 의안은 다음달 20일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전주병 대표이사와 서영범 전무는 회사 재직 중인 주요 임원으로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갈 것 이라는 기대 차원으로 재선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주병 대표이사는 1962년 5월생으로 대구공업고와 영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세아특수강에 입사해 충주공장장, 포스세아선재유한공사 총경리 등을 거쳐 작년 3월 세아특수강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서영범 전무는 1965년 5월 생으로 연세대 졸업후 1989년~2014년 삼성그룹에서 근무했다. 이후 2014년 세아홀딩스 상무로 자리를 옮겼고 2015년 ~2018년 세아홀딩스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2018년 3월 세아특수강 경영지원본부장에 선임됐다.

한편 세아그룹은 작년 특수강 가공사업 구조를 통합하기로 결정하고 세아특수강이 세아홀딩스로부터 세아메탈의 지분 100%를 396억원에 인수했다.

세아특수강은 철강선재의 중간가공사업을, 세아메탈은 스테인리스와이어 중간가공사업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생산 제품은 다르지만 특수강 소재의 후가공을 담당해 비슷한 공정을 거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소재의 인발 및 절단, 열처리 등 기본 공정이 매우 유사한 만큼, 이를 통합할 경우 포트폴리오 확대와 연구·개발(R&D) 등의 협업 체계 구축, 원가 절감 등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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