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업기술총합연구소는 29일 저탄소 사회 실현에 필요한 혁신 기술들을 연구하는 ‘배출제로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 연구센터는 세계 20개국의 국립 연구기관의 연구자와 기술을 결집하는 등 각 국과의 강력한 제휴 체제 하에 연구를 가속해 전체 지구 차원의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개소 기념식에는 아베 신조 국무총리와 카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성 장관이 참석했다.
센터 본부는 도쿄에 두고 연구시설은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에 연구센터를 올해 내에 완비하고 약 100명의 연구원 체제를 시작으로 300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공 광합성, 수소 제조·저장, 고효율 태양전지, 고성능 축전지, 이산화탄소(CO₂) 분리·이용 기술 등과 관련한 연구를 주로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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