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올해 탄소배출량은 연간 16%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에너지수자원협회(BDEW)는 올해 석탄발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독일 발전소들의 올해 탄소 배출량은 2억6000만톤으로 전년보다 5100만톤 감소했다. 올해 총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40%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가스 비중은 15%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무연탄 및 갈탄 비중은 각각 9%, 19%로 떨어졌고, 원자력발전 비중은 12%로 전년과 비슷했다. BDEW는 정부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및 재생에너지 확대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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