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日 고철 계약…H2 등급 '4만 엔대'
대한제강 日 고철 계약…H2 등급 '4만 엔대'
  • 김종혁
  • 승인 2023.04.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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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강은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을 추진하고, H2(경량) 등급을 FOB 톤당 4만 엔대에 계약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성약 가격은 CFR 톤당 5만2600엔으로 파악된다. 원화로는 52만 원을 조금 넘는다. 대한제강의 국내 고철 구매 가격은 경량A 기준 51만5000원으로 차이는 이전보다 크게 축소됐다. 

이번 성약 가격은 FOB 기준 4만9500엔으로 평가된다. 현대제철은 비슷한 시기 FOB 톤당 4만9800엔에 계약했다. 

일본 고철 수출 가격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동남아 최대 시장인 동남아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다. 한국 제강들은 국내 입고량 증가로 앞으로 수입은 후순위로 미뤄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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