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은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주에만 8% 이상 떨어졌다. 철강재 가격은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하락 폭은 이전보다 둔화됐다.
22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1.2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2.7% 하락했다. 전주 마감일(17일) 대비로는 8.3% 급락했다. 1월 8일(118.4달러) 이후 가장 낮다.
선물 가격은 13일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대련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15시 마감 기준 톤당 866위안으로 전날보다 19.0위안 하락했다.
철강 시장도 약세가 이어졌다. 미국 SVB 파산 이후 시장 분위기는 냉각됐고, 수요 회복 속도는 더디다. 불투명한 전망 속에서 가격 하락 압력은 계속되고 있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톹당 4260위안으로 전날보다 20위안 하락했다. 이번주 시작인 20일부터 3일 연속 하락세다. 열연은 4390위안으로 10위안 소폭 상승했다. 전주 마감일과 비교하면 철근과 열연 하락 폭은 90위안, 7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철근과 열연 거래 가격은 톤당 4153위안, 4286위안으로 35위안, 15위안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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