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홍강철이 5~6월 선적분 한국향 수출을 추진한다.
27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홍강철은 2.0mm 기준 SPHT1, SS400, S274JR 강종을 당진 및 평택 CFR 톤당 750달러에 오퍼했다.
이번 오퍼는 최근 중국산 가격을 크게 웃돈다.
안펑강철은 3.0~11.0mm, SS400 제품을 5월 말 선적분으로 톤당 650달러에 오퍼했다. 포두강철, 본계강철, 안산강철, 사강강철은 같은 제품을 6월 말, 7월 초 선적으로 660달러로 제시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중홍강철의 오퍼 가격은 이전보다 23달러 상승한 것으로, 국내서 성약되기 힘든 가격"이라며 "국내 시장은 부진한 상태로, 파이프나 C형강 업체들도 주문(계약)에 나서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 오퍼는 28일 오후 4시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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