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자의 철강PICK] 철강사 9개월 급여 평균 5850만원...포스코 7000만원 상회
[박기자의 철강PICK] 철강사 9개월 급여 평균 5850만원...포스코 7000만원 상회
  • 박성민
  • 승인 2019.11.2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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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기업 54곳 직원 4만6406명 1~3분기 누적 평균 5850만원 수령, 월 약 650만원
포스코, 한국철강, 환영철강, 포스코강판, 세아베스틸, 현대제철, 동국제강 업계 상위권
쎄니트, KBI메탈, 대창스틸, 한국선재, 부국철강, 동일제강, 하이스틸 등 상대적으로 낮아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국내 철강기업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800만원을 웃돈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직원은 7200만원을 수령해 가장 많았다. 한국철강, 환영철강공업, 포스코강판은 평균치를 웃돌아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하위권 기업들 중 3000만원 미만인 기업도 눈에 띄었다. 

국내 주요 철강기업 54곳의 1~3분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를 조사한 결과 5850만 원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약 650만원을 받는 셈이다. 이들의  근속연수는 15.1년으로 대체로 과장, 차장급이 해당한다.

국내 최상위 업체인 포스코는 7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하위 기업과 3.5배 차이를 나타냈다. 현대제철은 5670만원으로 6번째에 랭크됐다. 두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9년, 12년으로 7년 차이를 보였다.

한국철강은 6100만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환영철강공업·포스코강판 5900만원으로 평균치를 웃돌았다. 세아베스틸 5820만원, 현대제철 5670만원, 동국제강 5440만원, TCC스틸 5220만원, 현대비앤지스틸 4960만원, 세아창원특수강 4930만원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중위권은 대호피앤씨(4850만원), 동국산업(4820만원), 디비메탈(4730만원), 세아특수강(4590만원), 한국특수형강(4550만원), 동일산업(4530만원), DSR제강(4500만원)의 중견기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4000만원 미만 기업은 25곳(46%)으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이 중 3곳은 3000만원 미만으로 조사됐다.

쎄니트는 206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월 평균 230만원을 받는 셈이다. KBI메탈 28880만원, 대창스틸 295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선재 3000만원, 부국철강 3030만원, 동일제강 3130만원, 하이스틸 3160만원, 삼강엠앤티 317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급여가 적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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