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
[김진혁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직장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세 가지 방법
  • 김진혁
  • 승인 2019.11.1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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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주체는 사람, 직장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
성공적 직장생활 위해 주인의식과 프로정신으로 무장해야
3가지 전략…눈치 백단 되기·성과로 말하라·자신의 장단점을 점검하라
배움에는 완성이 없다. 배운 자는 싸우지 않는다.
정성을 담은 감사…행복으로 전환되는 직장인이 일하는 법
김진혁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대표 (행정학 박사)

 

기업의 주체는 사람이다.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도 사람으로 직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인간관계다.

사회초년생일수록 상사와 호흡을 맞춰야 하고 조직의 관행과 관습의 뿌리에서 일어나는 관계의 고충을 이겨나가야 한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렇다고 정해진 업무만 반복해서는 구태의연해진다. 조직의 원칙과 틀을 중시하면서 창의적이고 상상력의 날개를 달 때 성장 발전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조직의 목적이 아닌 도구로 전락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주인의식과 프로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 자연발생적인 고통과 입사 때 가졌던 열정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첫째, 눈치 백단 되기

흔히 ‘눈치’라고 하면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어감을 떠올린다. 하지만 눈치의 사전적 의미는‘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것’이다.

눈치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배려이기도 하다. 동시에 상대와의 정서적 화합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표현이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고 싶을 때 ‘눈치’의 기술이 활용된다.

둘째, 성과로 말해라.

성과는 원활한 소통에서 비롯된다. 내가 올바른 의견을 내세우기 위해서는 경청의 자세가 절실하다.

말은 적게 하고 듣기에 치중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많아도 잘 듣는 사람은 드물다. 상대방의 말에 성급히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는 태도는 지양한다. 경청의 습관을 제2의 천성으로 만들라.

셋째, 늘 자신의 장단점을 점검하라.

100점짜리 직장인은 없다. 자신의 시장가치를 생각하고 장점은 회사 성장에 기여토록 하고 단점은 개선한다.

전문성을 갖추고 오만하거나 교만하지 않고 어려움이 닥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소양과 주도적 학습 그리고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화합의 주체가 되었으면 한다. 노동이 아닌 일의 즐거움, 불평 대신에 감사, 생존 대신에 성장하는 조직이 되는 초석 말이다.

배움에는 완성이 없다. 배운 자는 싸우지 않는다. 똑똑한 사람만으로 구성된 조직은 위험하다. 직장 상사는 역량과 개개인의 자신감을 보고 판단한다. 그 결과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다. 직장생활이 쉽거나 공정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역경과 강인함으로 이겨나갈 뿐이다. 사소한 것에도 감사함의 표현을 미루지 않고 체면치례가 아닌 정성을 담은 감사야말로 자기성찰과 행복으로 전환되는 직장인이 일하는 법이 아닐까?

하루아침에 직장생활의 성공은 다가오지 않는다.

직장생활의 비전을 꿈꾸며 도전과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사나 동료, 주변상황에 의하여 성공이 좌우되어서는 젊음이 아깝다. 주위로부터 자유로워졌으면 한다. 지시받는 일에서 자신이 중심이 되고, 돈의 노예가 아닌 주도적인 일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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