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일철, 건설강재價 3개월 ‘수정’…친화스틸, 스크랩 납품 GX화
[지금 일본은]일철, 건설강재價 3개월 ‘수정’…친화스틸, 스크랩 납품 GX화
  • 정하영
  • 승인 2023.01.10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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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건설용 강재 판매가 3개월 ‘수정’
친화스틸, 스크랩 납품관리 ‘Onetap’ 운용 GX화
2022년 보통강 강재 수입 420만톤, 전년 수준
기타노 철련 회장, “GX 과감 도전 탄소중립 실현”

제목 : 일본제철, 건설용 강재 판매가 3개월 ‘수정’

일본제철이 국내 건설용 강재 판매 가격을 3개월마다 검토, 수정해 종전 대비 2개월 단축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6일 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공급 불안에 따른 원료 가격 등락이 심해진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레미콘읙 경우에도 원료 가격을 제품 판매가격에 반영하기 쉽도록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도 감안했다.

고층건물 등 대형 건설사업의 경우 공기가 긴 반면 한번 결정한 가격을 기본적으로 변경하지 못하는 건설업계와의 거래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제목 : 친화스틸, 스크랩 납품관리 ‘Onetap’ 운용 GX화

철스크랩 수출기업인 친화스틸(親和スチール)이 기타큐슈시 와카마츠영업소에서 스크랩 납입 예약관 관리의 디지털화(GX화)를 기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5일 딜커넥트사가 운영하는 납품관리 시스템인 ‘Onetap 납품관리’를 수출업체 중 처음으로 정식 도입,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스크랩 야드업체나 수출업체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친화스틸이 처음으로 대기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목 : 2022년 보통강 강재 수입 420만톤, 전년 수준

2022년 보통강 강재 수입은 420만톤 내외로 전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7월까지는 전년 동기에 미치지 못했으나 8월부터 수입이 증가하기 시작했던 결과다.

이에 2022년 중반까지는 2021년 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후 해외 철강재 가격 급락으로 국내산과의 가격 차이가 커진 것이 주된 이유였다. 실제로 열연코일(HR) 가격은 톤당 600달러에 미치지 못해 수입량이 급증했다.
 

제목 : 기타노 철강연맹 회장, “GX 과감 도전 탄소중립 실현”

일본철강연맹 기타노 요시히사 회장(JFE스틸 사장)은 5일 신년 인사를 통해 과감한 그린트랜스포메이션(GX)에 과감히 도전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노 회장은 “일본철강 업계는 중장기 동향을 반영한 최적의 생산체제 구축을 추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GX에 과감히 도전해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책임있는 행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미 시작된 국제적인 기술개발 경쟁을 뚫고 세계 최초로 탄탄소를 실현하는 한편 일본의 경제 고용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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