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신관서, 다니엘리 ‘Q-One’ 도입…에버스틸, 동철 AI검수 실운용
[지금 일본은] 신관서, 다니엘리 ‘Q-One’ 도입…에버스틸, 동철 AI검수 실운용
  • 정하영
  • 승인 2023.01.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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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관서제철, 다니엘리 전원장치 ‘Q-One’ 도입
제목 : 에버스틸 AI 검수시스템, 동철 우츠노미야 실 운용
제목 : 보통강전기로공업회, ‘철스크랩·전력비 고공’ 전망

제목 : 신관서제철, 다니엘리 전원장치 ‘Q-One’ 도입

평강 주력의 신관서제철(新關西製鐵)은 사카이공장 60톤 전기로에 이탈리아 다니엘리사의 차세대형 전기로 제강 전원장치 ‘Q-One’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 전원 시스템은 전기로 내의 상태 변화에 따라 전류, 전압 주파수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전력과 전극봉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다.

신관서제철은 제강 공정의 에너지 절약 및 원가 절감 효과를 기할 수 있다며 총 투자액은 약 25억엔(약 236억원)으로 2024년 가을 가동 목표다.

다니엘리의 이 제강용 전원장치는 동경제철 큐슈공장 정련로에 도입된 바 있으나 전기로에 설치되는 것은 일본 처음이다.
 

제목 : 에버스틸 AI 검수시스템, 동철 우츠노미야 실 운용

동경대학의 스타트업인 에버스틸은 10일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사의 철스크랩(고철) 검수시스템이 동경제철 우츠노미야공장에서 지난 12월 중순부터 실제 운용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에버스틸의 철스크랩 검수 AI시스템 실 운용은 처음으로 동경제철의 기간 시스템과 연계를 완료하고 일본 처음으로 검수 AI앱의 운용을 개시했다.

최근 이 검수 시스템을 활용한 철스크랩 등급 판정 정확도가 검수원에 의한 판정 정확도의 평균치에 도달했으며 향후 베테랑 검수원 수준까지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철스크랩 자동 배합 크레인 시스템 등에의 응용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목 : 보통강전기로공업회, ‘철스크랩·전력비 고공’ 전망

보통강전기로공업회 우치다 히로유키 회장(합동제철 사장)은 10일, 동경 철강회관에서 연두 회견을 갖고 2023년 철스크랩 시세의 고공행진과 전력 단가도 높은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철저한 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되 공급망 전체에서 비용을 제대로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는 등 상거래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했다.

2023년 강재 수요에 대해서는 위드코로나의 생활방식 변화와 유럽과 중국의 경제 상황도 리스크를 안고 있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경제 동향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기로 강재의 국내 수요는 제자리 또는 약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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