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국내 철강재 수급 단기 '타이트'...中 한국향 잇단 오퍼
[주간토픽-국내] 국내 철강재 수급 단기 '타이트'...中 한국향 잇단 오퍼
  • 김세움
  • 승인 2022.10.04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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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차질은 단기적 국내 철강 수급을 타이트하게 하는 원인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가 3개월 내 정상화 목표를 세운 반면 업계에서는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란 의견도 뒤섞인다. 시장 수급 불안감은 여전한 모양새다. 이에 해외 철강사들의 수출 오퍼가 국내 시장에 연이어 등장해 주목된다. 글로벌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 가격까지 최고가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페로타임즈 9월 5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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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월) 국내 수급 단기간 '타이트'…장기침체 우려 "높은 가격, 구매 제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차질은 단기적 국내 철강 수급을 타이트하게 하는 원인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가 3개월 내 정상화 목표를 세운 반면 업계에서는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란 의견도 뒤섞인다. 시장 수급 불안감은 여전한 모양새다.
9월 30일(금) '高價' 한국에 후판·열연 잇단 오퍼…'베트남산 철근 눈길'
해외 철강사들의 수출 오퍼가 국내 시장에 연이어 등장해 주목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수입 시장 규모가 큰 데다 글로벌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 가격까지 최고가로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9월 27일(화) 中産 후판 오퍼 대거 등장…포스코 차질 틈타 '低價' 공세
중국 주요 철강사들은 이번주 한국 후판 오퍼 시장에 줄줄이 등장했다. 초강세에 있는 국내 거래 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30만 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11월 선적분이 대거 성약된 데 이어 수입업체들이 또 다시 대량 계약에 나설지 주목된다.
9월 28일(수) 철강업계 금융비용 1.6배 '껑충'...연내 高금리 부담↑
한국은행이 내달 12일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은 올해 금융비용이 65%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7곳은 금융수익보다 금융비용이 더 많았고, 손실 규모는 2000억 원을 웃돌았다.
9월 29일(목) 현대제철 전기요금 급등 제품價 반영 추진...LNG 등 에너지도 검토
현대제철 등 국내 제강업계가 봉형강 제품 판가에 에너지 비용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가 산업용 전기 중심 전기료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상승분을 현실적 범위 내 제품 판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9월 30일(금) 고철 해외서 반등세 '꿈틀'…국내 '특구종료' 불구 강세기조 전환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터키발 급등이 아시아 시장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철강사들은 낮은 가격대 계약에 초점을 두고 저항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물동량은 제한적인 반면 10월 가동률은 높은 수준이 전망돼 강세 관측이 늘어나고 있다.
9월 28일(수) 수입산 철근 사이즈별 '품귀현상'…국산 상승견인 관측
국산 철근 가격은 유통 시장에서 100만 원 선을 눈앞에 두고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입산은 사이별로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입고 예정인 수입산 물량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 수입산은 강세장을 뒷받침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9월 30일(금) 동일철강, 대선조선 수주 릴레이…중단기 재무부담 가중
동일철강이 최근 관계사 대선조선에게 170억 원 규모 채무보증을 제공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누적 보증금액만 3162억 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동일철강의 보증 규모가 단기 급증하면서 향후 재무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9월 28일(수) 현대제철 하반기 실적 하락 관측...포항공장 침수 고정비↑
현대제철의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자동차강판, 철근 등 주요 제품 가격은 상승할 예정이나 글로벌 경기 침체와 폭우로 인한 수요 감소가 발목을 잡는다.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공장 가동 중단도 부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9월 28일(수) 철강산업재도약 수행과제 성과교류회…조선 車 주조 협업사례 공유
정부가 추진하는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수행 과제에 대한 성과 교류회가 28일 오후 2시부터 포스코 국제관 중의실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사업은 산자부와 지자체를 주축으로 오는 2025년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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