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단은 최근 포스코휴먼스 포항 클리닝 작업장을 방문해 세탁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실시한 봉사활동에는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을 포함한 제철소 임원 8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휴먼스는 전체 직원 636명 중 305명을 장애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는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이중 포항클리닝 작업장은 포스코와 협력사 직원들의 작업복과 면수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포항제철소 소장단은 직원들이 사용할 면수건과 작업복 등 세탁물을 손수 정리하고,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에게 격려품도 전달했다.
포스코는 '2022 글로벌 모범시민위크'를 맞아 '함께해 온 포스코! 함께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포스코 전 그룹사 봉사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 지역도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과 부서단위 봉사그룹 등 포스코 임직원과 협력사가 지역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한다.
이백희 소장은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를 위해 세탁물을 정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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