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전기로 투자 검토 등 7대 핵심사업 속도
포스코, 전기로 투자 검토 등 7대 핵심사업 속도
  • 김종혁
  • 승인 2022.04.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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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올해 철강 부문에서 전기로 신규 투자를 비롯해 양극재 및 음극재, 리튬 니켈 등 7대 핵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5일 웹캐스팅을 통한 1분기 경영실적 발표에서 전기로 도입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지 선정과 전기로 설비 타입을 놓고 논의중에 있으며, 연내 투자를 확정짓겠다는 방침이다. 

탄소배출량은 작년 7850만 톤에서 2030년 7100만 톤으로 줄일 계획이다. 

양극재 및 음극재 생산능력은 2021년 11만 톤에서 2030년 93만 톤까지 확대한다. 양극재 공장은 광양에서 3,4단계 건설(5만8000톤)이 상반기까지 진행된다. 포항은 이달 5단계(2만9000톤) 착공에 들어갔다. 

음극재는 천연흑연 세종 공장 건설이 한창이다. 연산 10만 톤 규모로 올해 하반기까지 건설이 진행된다. 이차전지소 원료는 서플라이체인을 다변화하기 위해 호주 흑연광산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리튬 니켈 생산능력을 52만 톤까지, 수소 생산능력은 50만 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2.4GW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전남해상풍력 관련 남동발전과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방안과 공동개발 협약을 협의하고 있다. 태양광의 경우 인천공장 태양광(40MW) 입찰 등 사업권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 외에 건축 수주액은 10조4000억 원, 식량은 팜 사업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신사업 후보지 조사와 함께 사업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참고자료] 

자료=포스코
자료=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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