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광업규제기관(The National Mining Agency. ANM)은 최근 브루꾸뚜(Brucutu) 철광석 광산의 일부 운영 중단을 지시했다.
14일 마이닝닷컴(Mining.com)에 따르면 ANM은 발레가 탐사 지역에서 허용 광물매장량 한도를 초과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발레는 “당국의 요구조건을 이행하고 광산운영계획서(economic utilization plan)도 제출했다”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가동 중단 조치는 브루꾸뚜 광산 한 곳에만 적용되는 만큼 철광석 생산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루꾸뚜 광산은 아마존지역에 있는 카라자스 광산에 이은 발레의 2위 광산이다.
한편 발레는 올해 철광석 및 펠릿 생산량은 3억700만톤~3억3200만톤 수준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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