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고베제강 전지차用 'NC타이타늄’ 양산 '세계최초'
[해외토픽] 고베제강 전지차用 'NC타이타늄’ 양산 '세계최초'
  • 정하영
  • 승인 2021.02.2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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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FCV 연료전지 스택 분리기 채용…내식성·전도성·성형성 충족

고베제강은 24일 세계 최초로 ‘NC타이타늄’ 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했으며 이 제품이 도요타자동차가 2020년 12월 판매를 시작한 연료전지차(FCV) 신형 ‘미라이(MIRAI)’에 채용돼 도요타로부터 FCV20 모델 프로젝트 표창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NC타이타늄은 ‘Nano-Carbon composite coat 타이타늄’의 약칭으로 연료전지 분리기에 요구되는 내식성, 표면 전도성, 성형성 등의 성능을 겸배한 표면처리 타이타늄 압연강을 말한다.

NC타이타늄이 채용된 부위는 연료전지 차의 발전 장치인 연료전지 스택의 분리기로 그 성능을 인정받아 도요타자동차의 FCV20년 모델 프로젝트 표창을 수상했다. 프로젝트 표창은 도요타자동차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처음 탑재하는 새 개발 부품·자재 및 신기술의 설비·공법 등으로 제품력 향상에 기여한 공급처를 표창하는 상이다.

NC타이타늄은 연료전지 스택에서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발전하는 최소 단위인 셀(Cell) 내에서 연료가스와 공기를 차단하고 전기를 전도하는 역할을 하는 판 형태의 분리기(Separator)에 적용됐다. 신형 미라이의 경우 330장으로 구성됐다.

고베제강 그룹은 철강 및 비철금속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특징을 살려 타이타늄 압연강 제조 기술, 표면처리 기술, 진공 표면처리 기술과 설비를 융합한 시너지 효과로 연료전지가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한 NC타이타늄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타이타늄은 철강, 알루미늄 등 여타 금속 재료보다 내식성이 뛰어나고 비중은 철의 60% 정도로 수송기계의 경량화에 적합한 금속재료다. 이 타티타늄에 표면 전도성을 부여하고 고 내식성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한 재료가 NC타이타늄이다.

고베제강 그룹은 독자적인 새로운 제품 기술과 양산으로 정부가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촉진함으로서 그린(Green) 사회 공헌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고베제강 NC타이타늄 제품 및 적용 사례  ( 출처 = 고베제강 )
일본 고베제강 NC타이타늄 제품 및 적용 사례 ( 출처 = 고베제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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