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알루미늄협회는 26일 1월 알루미늄 압연품(판재류, 튜브류 포함) 출하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13만8365톤이라고 발표했다. 18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자동차용 회복에 불구하고 주요 수요처인 캔재와 건설용 수요가 침체해 전체 감소로 이어졌다.
판재류는 0.4% 줄어든 8만3979톤으로 캔재가 5% 감소한 2만8598톤으로 부진했다. 자판기, 편의점에서의 음료 판매가 감소한 이유다.
압출품 역시 5% 줄어든 5만5386톤으로 16개월 연속 감소했다. 최대 수요처인 건설용이 7.8% 줄어든 3만1385톤에 그쳤다. 주택착공 호수 부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자동차용 수요는 회복이 진행되고 있어 자동차용 판재류는 7.6% 증가, 압출품은 2.4% 늘어 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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