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일철, 후판 수출 800달러 오퍼…Fe-V, 가격 40% 급등
[지금 일본은]일철, 후판 수출 800달러 오퍼…Fe-V, 가격 40% 급등
  • 정하영
  • 승인 2021.03.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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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제철, 후판 4월 선적 수출 가격 800달러 제시키로
제목 : 동경제철, 27일 철스크랩 구매가 또 인상 500~1천엔
제목 : JFE HD, 실적 전망 재차 ‘상향’ 연간 320억엔 적자로
제목 : 페로바나듐(Fe-V) 가격 급등, 연초 대비 40% 상승
제목 : 보통강 강재 1월말 재고 523만톤 전월비 1.9%↑

제목 : 일본제철, 후판 4월 수출 가격 800달러 제시키로

일본제철은 4월 이후 선적분 후판 수출 상담에서 톤당 800달러를 제시할 방침이다.

중국 등 아시아 후판 시장에서 최근 가격은 톤당 70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하였음은 물론 추가적인 상승 분위기다.

그동안 세계 후판 시장은 조선용 수요가 둔화하는 등 침체 상황이었지만 최근 철강사들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또한 열연강판(코일) 등 박판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후판도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제목 : 동경제철, 27일 철스크랩 구매가 또 인상 500~1천엔

동경제철은 27일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공장에 걸쳐 톤당 500~1천엔 인상했다.

지난 2월 13일에 이어 17일, 19일, 23일, 25일에도 인상함으로써 최근 가파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제목 : JFE HD, 실적 전망 재차 ‘상향’ 연간 320억엔 적자로

JFE홀딩스가 2021년(회계연도 기준) 사업 손익이 종전 예측치보다 무려 580억엔 개선된 연간 320억엔 적자로 수정 전망했다. 하반기만 놓고 보면 823억엔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JFE홀딩스 고위 관계자는 주력 철강사업(JFE스틸)의 하반기 단독 조강 생산량이 125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코로나19 이전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자동차용 중심의 단계적 회복으로 실적 역시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생산 판매 물량 회복과 비용 절감 효과로 2022년에는 JFE스틸의 단독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목 : 페로바나듐(Fe-V) 가격 급등, 연초 대비 40% 상승

페로바나듐(Fe-V)의 국제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국제 시세는 연초 대비 약 40% 상승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이외에는 수요 침체로 저가에 머물렀던 페로바나듐 가격은 최근 2019년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재고가 감소했던 유럽의 수요 회복으로 공급 부족감이 확산하면서 가격도 상승하기 시작했고 중국 역시 춘절(설) 연휴 이후인 2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불안감이 없어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
 

제목 : 보통강 강재 1월말 재고 523만톤 전월비 1.9%↑

일본철강연맹이 26일 발표한 철강재 수급 속보에 따르면 1월말 국내 보통강 강재 재고는 522만5천톤으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증가다.

계절적 요인으로 수출과 함께 국내 출하량이 감소한 탓이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 재고는 10% 이하 낮은 수준에서 추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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