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은 제철소의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IT(정보기술)화를 더욱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홋카이도 소재 무로란제철소에 2021년 상반기까지 제철소 내 ‘로컬 5G’ 기반의 통신 체제를 구축하고 이의 적용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일 먼저 무로란제철소 내에서 사용하는 기관차의 원격 운전 및 점검 업무를 5G 기반에서 원격 관리하기로 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실험에서 기관차의 주행 영상을 소내 기지국에 전송하고 기지국의 작업원이 원격 운전한다. 이와 함께 점검 및 여타 공장 작업의 원격 자동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무로란제철소는 차폐물과 겨울 적설 등의 영향으로 다른 5개 제철소 중 가장 통신 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따라서 무로란에서의 로컬 5G 성공은 다른 거점에서의 적용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5G 기반의 IT화는 현장의 에너지 절약 및 업무 효율화는 물론 현장 작업자들의 고령화에 따른 인원 부족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제철의 자회사인 일철솔루션즈는 9일 ‘로컬 5G’를 기업용 DX(디지털 트랜스포테이션) 강화를 위해 통신기술의 세계적 기업인 노키아의 일본법인 노키아솔루션즈&네트웍스와 ‘로컬 5G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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