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서철원협회가 16일 실시한 철스크랩(고철) 수출 입찰에서 H2 낙찰 가격은 FAS 톤당 3만9005엔으로 결정됐다. 앞서 관동철원협회가 10일 실시한 입찰에서의 낙찰 가격(3만9271엔)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근의 상승 전환한 시세를 재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낙찰 가격은 FOB 기준으로 하면 4만 엔을 웃돈다. 한국 도착도 기준으로는 4만2000엔 내외로, 최근 시세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원화로는 43만 원 이상으로, 경량과 비교하면 8만 원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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