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공급부족 우려로 가격 상승...中 STS 2개월만 최고치
니켈 공급부족 우려로 가격 상승...中 STS 2개월만 최고치
  • 박성민
  • 승인 2021.01.11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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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LME/페로타임즈DB
자료=LME/페로타임즈DB

니켈가격이 장중 1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칼레도니아의 폭동과 필리핀 우기로 가격 상승압박이 발생한 영향이다.

런던금거래소(LME)에 따르면 니켈 현물가격은 8일(현지시간) 1만7890달러로 전일 대비 0.2%(39달러) 하락했다. 선물(3개월물)가격은 1만7950달러로 0.1%(22달러) 낮아졌다.

니켈 가격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1만8000달러를 돌파하기로 했었다. 주요 생산업체인 뉴칼레도니아의 장기간에 걸친 폭동으로 공급 우려가 발생하며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세계 2위 니켈 생산국인 필리핀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우기에 들어가며 계절적 약화에 들어갔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2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 선물거래소의 STS 선물계약은 톤당 1만4725위안까지 상승해 10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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