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IMO)는 기존 선박에도 신조선 수준의 연비 성능을 적용하는 규제 규칙을 오는 2023년 발효할 전망이다.
세계 해운업계는 세계 전체 이산화탄소(CO₂) 발생량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기존 운항 중인 선박에 대해서는 규제가 없었다.
이에 따라 국제해사기구는 국제 해운 규제 규칙에 기존 선박에 대한 연비 기준과 연간 연비실적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2023년 발효하는 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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