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건설경기지표 일제히 상승…정상수준 크게 못미쳐
9월 건설경기지표 일제히 상승…정상수준 크게 못미쳐
  • 정강철
  • 승인 2020.10.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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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 경기 지표는 9월 회복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전년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않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75.3으로, 전월 대비 1.8p 상승했다.

9월 신규 공사 수주 체감지수는 80.4로 전월 대비 10.6p 상승했다. 건설공사 기성 체감지수는 76.7로 6.8p 올랐다.

CBSI가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의미다.

주요 지표가 전월 대비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로 CBSI는 예년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않고 있다.

작년 12월은 92.6을 기록했고 3월은 59.5까지 떨어졌다.

10월 신규 공사 수주 전망지수는 80.4로 전월 대비 1.1p 하락했고, 수주 잔고 전망지수는 73.3으로 2.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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