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강강철은 지난주 제시했던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을 하향 조정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용강강철은 한국향 철근 오퍼 가격을 10.0mm 기준 CFR 톤당 505달러로 제시했다. 지난주 510달러에 5달러 낮췄다. 13.0mm 이상은 495달러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수 가격이 수출보다 높은 상태여서 큰 폭으로 낮추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국내 유통 가격 및 수요 상황으로 볼 때 계약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철근 내수 가격은 15일 상해 기준 3750위안으로, 달러로는 550달러에 이른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