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백운아트홀에서 26일부터 한달여 동안 ‘제1회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우수작 43점의 전시회를 연다.
광양제철소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함께 학부모를 비롯한 관람객들이 백운아트홀을 찾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초대형 공기정화기, 날아다니는 자동차 등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다양한 색채로 그려 낸 ‘미래도시 광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광양제철소 이동호 과장은 “광양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많은 시민들이 백운아트홀에서 이야기꽃을 피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는 광양시 승격 30주년과 포스코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광양제철소·(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광양시가 후원한 행사로 지난 6월 1일 1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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