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HBIS, 페루 철광석 광산 개발 투자
중국 HBIS, 페루 철광석 광산 개발 투자
  • 박성민
  • 승인 2020.08.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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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위 철강업체 HBIS그룹이 페루 철광석 광산 개발에 돌입한다.

HBIS그룹의 자회사인 HBIS Reources는 중국 중롱신다(Zhongrong Xinda)와 함께 페루 팜파 데 퐁고(Pampa de Pongo) 철광석 광산 개발을 위한 초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철광석 광산의 1단계 개발을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방침이다. 2023년부터 조업에 착수한다. 약 22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페루 에너지광산부(Ministry of Energy and Mines)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퐁고 광산은 연간 2810만 톤의 철광석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중룽신다는 앞서 2016년 퐁고 광산의 개발 허가권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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