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31일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 입찰을 실시하고 H2 등급에 대해 CFR 톤당 2만7000엔으로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운송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FOB 기준으로는 2만4500엔에서 2만5000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오퍼 가격은 올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일본 공급사들의 오퍼 가격은 FOB 톤당 2만5500엔에서 최고 2만6000엔에 달했다. 올해 최고치는 6월 초 2만70000엔이었다.
국산과 일본산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H2와 비교되는 국내 경량A는 평균 25만 원 수준이다. 동국제강 CFR 계약을 기준으로 H2 원화 가격은 31만 원으로 일본산이 5만 원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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